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3년 연속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율 법정 기준(올해 1.1%)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대병원도 3년 연속 미달이고, 서울대치과병원도 3년 연속 미달”이라며 “서울의료원은 6%, 서귀포의료원은 3.29%를 기록했다. 이는 의지 문제이자 장애인을 생각하는 지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법정 기준에 굉장히 못 미치고 있다”며 “의료장비가 워낙 고가여서 우선구매율이 낮게 나오지만,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 이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두 배로 늘렸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구매 품목을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도 “병원 구매 예산 70% 이상을 진료 재료 구입에 쓰이고 있다”면서도 “일반 소모품이나 학용품 등의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발굴해 구매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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