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짜의사·의료인 사칭 등 불법광고 철퇴
의협, 산하단체에 신고 독려…법적·행정적 조치 추진
2025.09.19 17:48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최근 AI 가짜의사, 의사 사칭 등 환자안전 위협하는 불법 온라인 광고에 단호한 대처를 선언했다.


의협은 최근 의사 사칭 및 제품 설명자의 전문 자격을 오인하게 하는 불법 광고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19일 산하단체에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를 안내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10만4243건, 건강기능식품 2만1278건, 의료기기 2만54건 등 총 16만104건의 거짓ㆍ부당 광고가 적발됐다.


관계당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등 오픈마켓에 사이트 차단 요청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최근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의사가 특정 의약품을 추천하거나 의사를 사칭 및 표방하는 광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산하단체에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 안내 및 대회원 홍보요청을 통해 불법 온라인 광고 사례를 접수하고, 위법 여부 판단을 통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김택우 회장은 “AI 가짜의사 및 의사표방 등 불법 온라인 광고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서 접수를 통해 국민들 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러한 광고들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빠른 시일 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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