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가 적용과 한국형 주치의 제도 모델
2026.11.04 07:02 댓글쓰기

“안정적인 혈압 환자가 매달 약을 타러 오던 것을 서너달에 한 번으로 늘릴 수 있다. 행위별수가에서는 내원 횟수가 줄면 의원 수입도 줄지만, 통합수가는 수익이 유지되기 때문에 교육과 상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의사 출신인 보건복지부 강민구 지역의료정책과장은 최근 “통합수가 현장 적용을 통해 한국형 주치의 제도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은 의사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도 의원급 경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시험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


그는 다만 “통합수가가 지나치게 과소 진료로 작동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내원 횟수 감소를 무조건적 성과로 보지 않고, 의무기록과 행위 내역을 면밀히 추적해 필수진료 누락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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