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율 저조 '외상학 세부전문의' 올해도 모집
복지부, 국가 장학 '외상수련전임의' 공고…1인당 '年 1억2400만원' 제공
2026.01.05 06:24 댓글쓰기



사진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

지난해 고려대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 운영 중단 사태로 외상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올해 외상학 세부전문의 지원에 나선다.


고려대구로병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수련이 진행되며, 지원액은 1인당 연간 1억2400만원 이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월 15일까지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을 위한 국가 장학 외상수련전임의 모집을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의 취득자가 정해진 수련병원에서 외상학 세부 전문의 취득을 위한 2년 전임의 과정을 밟으면 인건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자격은 일반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전문과목 전문의 취득(예정)자다.


지원기간은 1년 단위 최대 2년이다. 조건은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과 수련종료 및 세부전문의 취득 이후 권역외상센터 또는 외상수련기관에서 국고보조금 지원 기간만큼 의무 근무다.


1인당 연간 1억2400만원 이내 지원된다. 1년 수련기간 동안 1인당 인건비는 8800만원, 교육비는 3600만원 내외다.


학회 등록비, 해외 연수 여비 등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수련 종료 및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 후, 수련의 지망 권역외상센터 중심으로 우선 채용 예정이다.


수련병원은 모두 17곳이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가천대학교길병원 ▲원주기독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등이다.


여기에 ▲부산대학교병원 ▲안동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원광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도 포함됐다.


최근 필수의료 위기로 응급 및 외상 지원 필요성은 커졌지만, 외과 분야에서 외상을 하려는 인원은 점점 줄어들어 소위 말하는 전문가 배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외상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자격 갱신율은 20.7%로 2011년 외상 전문의 제도가 시행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갱신 대상자 58명 중 12명만 자격을 갱신했다.


지난해 국가 장학 외상수련전임의 모집에선 7명 정원 중 2명만 신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추가 공고를 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복지부 재난의료정책과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면서도 “수련 중도 포기 및 의무근무 미준수 등 운영지침 위반 사항 발생 시 보조금을 환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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