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2035년 경기 화성 700병상 새병원"
2025.05.28 11:08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035년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 지역에 700병상 규모 제4병원 설립 계획을 천명. 당초 경기도 남양주와 과천에 제4병원 건립을 검토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동탄 지역을 새 병원 후보지로 낙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화성에 제4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언급. 지난 2022년 미래병원추진단 출범을 통해 제4병원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지만 최종 후보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다만 지난 2월 진행된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1차 공모 결과 접수된 신청서는 전무. 고대의료원을 비롯한 순천향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등도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컨소시엄 내부 균열로 공모에 나서지 못해.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7월 2차 공모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면서 고대의료원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을 수립했다는 전언. 만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계획대로 준비하면 오는 2035년 고대의료원 제4병원이 개원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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