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참석 등 '간호정책 선포식' 이모저모
2019.10.31 05: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10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체계 개혁 등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협은 이날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 역할 강화와 함께 이를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간호계에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만여 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재외한인간호사가 참석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은 전국에서 모인 간호대학 학생들은 물론 현직 간호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현장에는 '한국 간호역사 116년 대한민국과 함께 달리다' 전시가 열려 한국 간호역사와 독립운동가 간호사 34인을 소개했다.


간호법 제정의 염원을 담아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옮기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간호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신경림 회장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의 개회사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이 시작됐다


영국 상원의원 메리 왓킨스 위원장 대행은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 '널싱 나우(Nursing now)'와 '나이팅게일 챌린지'를 소개하며 간호협회 행사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간호협회 간부들이 무대에 올라 '간호법 제정'과 '보건의료 개혁'을 외치며 선포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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