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협의회 사무총장의 '대한민국 간호'
'낡은 인식 개선시키면서 교육 확대 등 간호리더십 기반 '간호법' 제정 필요' 2019-11-26 04:57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전세계 130개 간호협회가 회원인 국제간호협의회(ICN)의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무총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캐튼 총장의 이번 방한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1월21일 개최한 Asian Workforce Forum(AWFF) 참석을 위해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11개국의 간호협회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의 간호인력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튼 총장에 의하면 아시아에는 세계 간호인력의 약 40% 이상이 일하고 있다. 이렇듯 많은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국내 간호계도 간호법 제정, 간호조무사와의 대립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런 이슈들을 캐튼 총장과 함께 글로벌한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