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환자 유치 협약
아시아나 이용 외국인 환자 진료비 할인·전담 통역 코디네이터 배정
2024.01.31 06:00 댓글쓰기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최근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 함께 해외 의료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자생한방병원 라이문트 로이어 국제진료센터장(한의학 박사)과 아시아나항공 이승환 상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해외 환자들에게 진료비 할인 혜택과 함께 병원 내원 시 집중치료 및 전담 통역 코디네이터 배정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하는 해외 환자들은 전용 입원∙치료시설인 국제진료센터에서 3개 국어(영어, 독일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의료진들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하는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및 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홈페이지 및 SNS, 협력 여행사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라이문트 로이어 국제진료센터장은 “최근 한의학에 대한 해외 환자들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국내 의료관광 시장을 성장시키고 비수술 한방치료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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