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세이브더칠드런 500만원 후원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연회비 10% 사회봉사기금 적립
2023.12.19 13:03 댓글쓰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최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치료 및 학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환아돕기 모금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째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학대피해아동의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 4000만원을 기부하고, 이중 세이브더칠드런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아동과 가족을 구하는 초기대응 긴급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그 중 세 후원 단체에는 정기후원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시 국가 재난상황이 생길 때 마다 비정기 후원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지역 재난구호성금으로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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