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최대주주 '시타델 멀티에셋 마스터 펀드'
72억원 유상증자 마무리…지분 14.61% 확보, 김재진 대표측 추월
2025.12.18 10:32 댓글쓰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기업 이오플로우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해외 투자사를 최대주주로 맞았다.


회사는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을 위해 72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교체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오플로우가 지난 1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마무리하면서 최대주주가 기존 김재진 외 4인에서 시타델 멀티에셋 마스터 펀드 유한회사(Citadel Multi-Asset Master Fund Ltd.)로 변경됐다.


시타델 멀티에셋 마스터 펀드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한 전문 투자법인이다. 대표 업무는 시타델 어드바이저스 유한책임회사(Citadel Advisors LLC)가 맡고 있으며 CMAM 홀딩스 유한회사(CMAM Holding Ltd.)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오플로우와는 최근 3년 동안 별도 거래 이력이 없다.


시타델 멀티에셋 마스터 펀드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 600만 주를 취득했다. 증자 이후 기준 지분율은 14.61%로 기존 최대주주 측 지분을 웃돈다.


김재진 대표는 보유 주식 수에 변화가 없었지만 전체 발행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지분율이 7.72%에서 6.59%로 낮아졌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72억 원 규모로 진행했다. 발행가는 주당 1200원이다. 


이오플로우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황에서 외부 평가기관인 이촌회계법인에 기업가치 평가를 맡겼고 현금흐름할인모형을 적용해 1145원을 기준주가로 산출했다. 회사는 여기에 4.8%를 반영해 발행가를 정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42억 원은 인건비와 경비, 재료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나머지 30억 원은 KDB산업은행 산업시설자금대출 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한 신주는 전량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하며 1년 동안 매매를 제한한다. 신주는 2026년 1월 2일 상장할 예정이다.



3 .


72 .


18 17 3 4 (Citadel Multi-Asset Master Fund Ltd.) .


(Citadel Advisors LLC) CMAM (CMAM Holding Ltd.) 100% .


3 .


600 . 14.61% .


7.72% 6.59% .


72 . 1200. 


1145 .  4.8% .


42 , . 30 KDB .


1 . 2026 1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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