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병원 비급여 청구 시작"
'에이뷰 뉴로캐드'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 완료
2024.04.18 17:01 댓글쓰기



의료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응급실 내원 환자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코어라인소프트는 분석 건 당 병원에 일정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치료 결정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뇌출혈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평가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선별 급여 혹은 비급여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혈이 많은 영상부터 환자군 정렬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 제공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 등이 있다.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도 제시할 수 있으며 2D와 3D 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의료기관 판독시스템(PACS)과도 연동된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솔루션을 구매하는 기존 사업 모델에서 사용량을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을 응급실을 대상으로 적용, 확장할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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