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 응원"…올림푸스 '마음기록관' 오픈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 일환 교보문고 강남점
2024.03.25 11:23 댓글쓰기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 일환으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마음기록관’ 전시회를 연다.


3월 25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글로 새긴 오늘, 기록이 당신 일상을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음기록관에는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한 암 경험자 일기 136편이 전시된다. 


또 암을 경험한 웹툰 작가 수신지, 닥터베르가 이들이 현실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고잉 온 웹툰’도 함께 전시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된 일기를 읽고 오늘의 나를 기록해 보는 ‘일기 쓰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 중 한 장은 본인이 소장하고, 다른 한 장은 아카이빙북에 보관돼 다른 방문객이 읽을 수 있도록 공유된다.


또 암 경험자 일기에서 선정된 50개 마음 단어를 문장으로 엮어 키링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도 준비됐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 삶을 지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는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용기와 희망,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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