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 소개
안국약품, 대한근감소증학회 참여···"전문의들 호평"
2024.03.20 14:42 댓글쓰기



안국약품은 최근 개최된 2024년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서 ‘솔티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이하 스마트인솔)’의 보행 분석과 간편 신체기능검사(SPPB) 분석 능력이 학회 참여 전문의들에게 호평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인솔은 보행능력 감퇴와 치료에 따른 기능 회복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재활치료를 중요시하는 대한근감소증학회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장치는 ▲보행주기 ▲지면 접촉시간 ▲압력 중심이동 패턴 ▲분당 걸음 수 등을 포함한 보행 관련 종합정보를 수치화해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다. 


학회에서 안국약품은 의료진이 직접 스마트인솔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 중 한 명은 “보행분석과 맞춤형 재활의 Paradigm shift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대한근감소증학회 유준일 총무이사(인하의대 교수)는 ‘스마트 깔창과 인공지능 보행분석을 이용한 근골격계 환자 근감소증 분류 모델’ 논문을 통해 스마트인솔을 임상에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유준일 이사는 “근감소증 환자 대상으로 스마트인솔과 자세 추정 기술을 통합한 분류 모델 평가를 통해 Hip과 Ankel 변수의 경우 RF모델이 인상적인 결과(측정 정확도 향상)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측정 기술 발전은 다양한 질병관리에 추가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인솔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 개발사인 솔티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Dtx(디지털치료기기) 시장 접근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최고제품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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