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치료제 '전자약' 시장 잡아라"…업계 각축전
와이브레인·리메드·뉴아인 등 연구개발(R&D)·해외시장 진출 가속도 2023-01-10 12:22
차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전자약' 시장에 불이 붙는 모습이다. 기존 약물과 비슷한 치료 효과에 통증과 부작용은 적어 국내 기업들이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전자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뉴아인이 지난 9일 편두통 치료 전자약 '일렉시아'를 출시했다. 일렉시아는 편두통과 관련된 통증신호 전달을 억제하고, 뇌혈관 수축을 유발해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기전이다.2017년 설립된 뉴아인은 전자약 분야에서 중증, 만성질환 치료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안구건조증, 녹내장 및 황반변성, 이명, 편두통, 안면신경마비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뉴아인은 현재 미국 FDA 승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