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케어,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 제공
2024.03.14 09:07 댓글쓰기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케어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


사용자는 4mm지름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 몸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알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2023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 기업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누적 섭취 횟수는 48만회를 돌파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섭취 유지율 또한 88% 이상으로 여타 복지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이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선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개인화 추세에 따라 알고케어 솔루션과 서비스가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 고객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