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우웅조 대표 취임…"사업 본격화"
사업본부장 당시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 론칭 주도
2023.12.08 13:15 댓글쓰기



지난 9월 14일(목)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헬스케어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에서 우웅조 본부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 우웅조 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롯데헬스케어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 출시와 함께 출범 1년 반 만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6일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헬스케어 신임 대표이사로 우웅조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우 신임 대표는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려던 롯데그룹이 2021년 영입한 외부인사다. 롯데헬스케어에선 사업본부장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 출시와 운영을 구상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우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캐즐 마케팅·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캐즐은 '건강관리(Care)를 퍼즐(Puzzle) 맞추기처럼 즐겁게 한다'는 의미로 롯데헬스케어가 지난 9월 출시한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에서 불러온 건강검진 데이터와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또 자체 브랜드(PB) 건강기능식품 '필팟' 등도 판매하고 있다.


우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미국 보스턴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LG전자와 SK텔레콤 등을 거친 뒤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고 삼성전자에서는 7년 동안 헬스 서비스와 플랫폼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21년 8월 롯데지주 헬스케어팀으로 이직해 2022년 4월 롯데헬스케어 사업총괄 본부장을 맡아 헬스케어 사업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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