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호흡기 건강기능 향상 소재 개발에 나섰다.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발주한 ‘2023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동기술개발사업’ ‘효소처리 고활성 천연물 소재 수율증진 공정 개발 및 시제품 제조’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신기술, 푸드테크 등의 기술을 갖춘 유망 식품기업 시장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제품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이번 사업에서 생산지원 분야에 지원했다. 현재 기술 개발 착수에 들어갔으며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소재 제조 공정 개발 및 효능 평가, 시제품 제조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에서 개발한 기술을 전용 실시권 계약을 통해 이전받아 진행됐다.
계약 주요 내용은 △기능성 추출물 제조 방법 △기능성 추출물 생물전환 조건 △최종 유효물질 함량이 함유된 제조물 표준화 방법 등 기술적인 부분과 해당 특허에 따른 기술 활용, 기술실시 및 상호 조건 설정 등이다.
뉴트라시맨틱스는 해당 기술 사업화를 위해 식품진흥원과 손잡고 실험 및 시험생산, 실증 단계까지 확장하고, 건국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서 개발한 소재에 호흡기 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를 배합시켜 올해까지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할 계획이다.
이병주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면역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며 “건국대 기술을 활용해 식품진흥원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민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호흡기 건강 개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