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맥스, 뇌(腦) MRI 진단 가속화 AI 공동개발 연구
美 콜럼비아대 주커만 연구센터와 협력
2022.02.03 11: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피노맥스(대표 김한석)가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 주커만 뇌 MRI 연구센터와 '뇌 MR 영상 촬영과 진단 가속화 AI 공동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콜럼비아 대학교 뇌 MRI 연구센터는 300여 명의 의사와 의공학박사로 구성돼 뇌 MRI 기반으로 바이오 마커와 뇌 MRI 영상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피노맥스와 콜롬비아 대학교 주커만 연구센터 사이람(Sairam) 박사 팀은 뇌 MR, fMRI 영상 획득 및 재구성에서 양자간 AI 기술 융합 시장성을 확인, 공동 기술 개발에 합의했다.
 
피노맥스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뇌 통합 솔루션(BrainOMX) 신속한 뇌 MRI 획득 및 재구성 기술을 고도화하고 완전 자동화된 구조 및 기능 영상 처리, 직관적인 리포팅 통합을 목표로 한다.
 
양자는 향후 공동 기술개발에 따른 양자 간 상표와 기술 독점 사용 권리, 연한 등에 대해 원칙 합의했다.
 
김한석 대표는 “치매 진단을 위한 뇌 구조와 기능 MRI 영상 획득과 재구성 그리고 자동 진단을 위한 일관화 된 AI 가속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년간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치매 진단 AI 시장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객관적 데이터를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기가 합종연횡을 통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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