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시지바이오-코어라인소프트 MOU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임플란트 공동개발 추진
2021.10.26 16: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최정필)와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맞춤형 임플란트 개발과 협업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아주대학교병원·시지바이오와 ‘상호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아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상욱 아주대학교 병원장, 서준혁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 및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및 인체분할 소프트웨어 AIVEW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임플란트 디자인 기획 및 개발을 통해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됐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의료용 임플란트 시장은 연평균 16.2% 성장, 2027년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AI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및 재생의료 전문기업과 미래 의료 기술에 대한 도약을 함께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혁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임플란트는 환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이미 해외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협력을 통한 고품질의 맞춤형 얼굴 재건 의료기기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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