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자체 개발 'GINA 스텐트' 효과 입증'
기도협착질환 치료 개선 가능성 입증·세계 기관지내시경학회 우수연구자상 2020-12-03 06:17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기도 스텐트가 해외 학회에서 치료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기도 스텐트는 폐암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기도협착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울산대병원 호흡기내과 이태훈 교수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1회 세계 기관지내시경 및 중재호흡기학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교수는 ‘3D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개별화 기도 스텐트(맞춤형 GINA 스텐트) 제조과정과 돼지 실험모델에서의 연구’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했다.
폐암이나 결핵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기도협착질환은 경직성 기관지내시경으로 스탠트를 삽입해 좁아진 기도를 넓혀 치료한다.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기도 스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