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 'PACS 보안기술' 정통부과제 선정
2002.05.24 10:34 댓글쓰기
정통부가 주관하는 산업기술개발사업 선정과제 공모에서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가 제출한 과제가 '안전한 PACS를 위한 보안기술'에 선정됐다.

사업시행처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각 회사가 제출한 과제를 검토한 후 적합성·기술성·사업성 등의 평가를 거쳐 메디페이스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메디페이스는 지난 3월 제휴를 체결한 보안전문업체 장미디어 인터렉티브와 공동으로 1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개인의료정보에 대한 엄격한 통제와 보안을 규정하고 있는 美 HIPAA 법안의 영향으로 의료분야 보안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실시된 것으로 국내의 경우에도 네트워크 보안 및 전자서명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중순 부사장은 이와 관련 "美 HIPAA법안의 보안요구사항을 99.9% 이상 만족시킬 것"이라며 "DICOM의 보안표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표준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연구과제의 실질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메디페이스는 PACS의 표준인 DICOM 표준을 충실히 이행해 타사 시스템과 100% 호환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암호화기술을 활용, 접근 권한을 설정해 허가받지 않은 어떤 형태의 접근도 불허하는 전자서명 기술이 개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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