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 '매출 25% 상승, 적자 8억'
2002.03.31 09:50 댓글쓰기
작년 24.7% 고성장 매출을 기록했지만, 당기 순손실 약 8억원을 기록한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올해 약 45억 규모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제7기 정기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작년에 약 2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사업구조조정 비용이 원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구조조정이 원활히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의 경우 약 45억원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김서곤 회장은 주총에서 "신제품의 계속적 출하, 혁신적 품질개선노력, 판매조직력 강화 등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수술기구 80억, 임플란트 84억, 헬스케어 136억 등 기존사업부문에서 약 300억 매출에 순이익 4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비 및 신제품 부문에서도 150억 규모의 매출과 5억의 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사업목표가 달성될 경우 주가가 약 4,300원 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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