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 올 KIMES서 60억원대 계약 성과
2002.03.22 11:24 댓글쓰기
X-ray 중심 의료기기업체 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 www.listem.co.kr)은 올해 KIMES에서 지멘스의 Spiral CT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총 60억여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기기는 지멘스 Spiral CT, 인피메드의 DDR 시스템, 혼다의 초음파진단기 등이고 자체 생산한 투시촬영용 X선 장비, 고주파식 일반촬영용 X선 장비도 전시됐다.

리스템에 따르면 수입기기는 800여건의 상담 및 50억여원의 수주성과를 거뒀으며 국산장비 50만여불 수주를 합쳐 총 60억여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회사는 "UFC 디텍터를 내장한 지멘스의 나선형 CT 'SOMATOM Smile'은 성능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호응이 컸다"며 "낮은 선량으로 지속적인 scan이 가능해 잔상이나 노이즈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인정받아 전시회 후에도 계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피메드의 StingRay DR(DDR System)의 경우 고가장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고선예도의 영상을 직접 확인한 관람객들의 호평으로 50여건의 상담과 방문요청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혼다의 초음파진단기 HS-series, 프로노스코사의 골밀도측정영상장치 X-posure System, 디지털 투시촬영장비(LISDR), 고주파식 투시촬영용 X선장비(REX-RF series), 일반촬영용 X선 장비(REX-R series), 등 출시된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리스템은 "KIMES 행사를 계기로 성공적인 제품홍보와 사업확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올해 전년대비 30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회사는 이달말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8평형 에어컨, 초음파 3D 소프트웨어, LCD 모니터, 미니컴포넌트 등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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