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 KIMES서 130만불 수출계약
2002.03.20 11:20 댓글쓰기
올 들어 미국 및 일본내 3개 병원과 Full PACS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메디페이스가 최근 폐막된 KIMES에서 중국·대만과 13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메디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일·중·대만 등 6개국 딜러들을 초청해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한 결과, 중국·대만의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결실을 맺은 것.

회사는 "미국과 일본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메디페이스 직원을 현지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3월말부터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 지원이 실시되면, 미·일 시장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페이스는 당초 300만불이었던 올 수출목표를 350만불로 상향 조정했으며, 해외시장에서 순익도 약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주 대표이사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6개국의 현지파트너 외에 10개국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OEM 수출, 다국적 하드웨어 및 시스템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마케팅과 수출시장 다각화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美 현지파트너인 SAMRT PACS사의 데이비드 파커 사장은 "뉴저지 워렌 병원은 메디페이스 제품과의 연동을 위해 기존 OCS 제품을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웹 PACS 제품은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현지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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