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바이오메디아(사장 조신형)는 최근 대표이사의 개인자금으로 자사주를 매입, 주가안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메디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식부양안을 회사 홈페이지(www.bio-media.co.kr) '주주알림방'에 게시했다.

회사는 "현재 기업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등 내부가치와는 상관없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지지하고 부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메디아는 이어 "하지만 공모자금 등 회사자금을 이용하지 않고 대표이사가 일정수준을 매입해 공시하겠다"며 "그 이유는 기업의 자금은 설비투자·연구개발 등 본연의 업무에 쓰여져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