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은 최근 128채널-하모닉 등을 장착한 新흑백초음파 진단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28BW'라고 명명된 신제품에 대해 "128채널 기술을 적용, 이미지 해상도가 월등히 향상됐다"며 "흑백진단기에는 처음 적용된 Harmonic기능은 반사되는 주파수를 2배 증폭시킨 신호만을 선별적으로 구현하는 첨단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슨은 이외에도 △2차원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변환시키는 Freehand 3D 기능 △2만여개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SonoView lite △e-mail 전송기능 △PACS 등 정보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DICOM 내장 등이 주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우 사장은 이와 관련 "128BW는 기획단계부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탁월한 이미지 구현과 다양한 첨단기능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