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병원 인트라넷 구축 지원 나서
2001.09.25 02:14 댓글쓰기
메디슨(사장 이승우)은 자사 초음파 장비 구매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인트라넷을 무료로 구축해 주는 CliNet(Clinic Network)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CliNet이란 병원 인트라넷을 통해 초음파 이미지를 e-mail로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원격 진단도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병원들은 초음파 장비와 병원내 전체 PC를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인트라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네트워크의 장점 및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과 연결된 초음파 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초음파 영상이미지를 이메일로 바로 발송할 수 있는 IMS(Image Mailing Service)의 경우 산모가 가족과 함께 태아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먼곳에 있는 가족에게도 전송이 가능하다.

또 개인 PC에 저장하거나 태아 전자앨범도 제작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구축된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원격 초음파 장비 S/W 업그레이드, 쌍방향 방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스템 점검 리모트 서비스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 이승우사장은 "CliNet을 통해 메디슨-병원-환자가 인터넷으로 연결 가능해 메디슨은 병원에, 병원은 환자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병원 IT인프라 구축으로 전자구매 등 인터넷을 통한 추가 웹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슨은 CliNet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의원을 10월 5일부터 사이트(www.wizdoc.co.kr/ www.medi101.com)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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