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현장 실전형 바이오헬스 인재 11만명 양성"
내년 예산삭감 지적 관련, "오히려 증액" 반박…"사업별 지출구조 효율화"
2025.09.14 19:27 댓글쓰기

바이오헬스 인력양성 사업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일부 지적에 정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사업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내년 예산은 늘었다는 주장이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각각 세부사업으로 운영되던 인력양성사업을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사업’ 내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통합·반영됐다.


실제 내년 미반영 또는 축소됐다는 지적을 받은 5개 사업은 94억8800만원으로 대폭 감액된 것이 아니라, 총 299억2000만원이 책정됐다.


보건산업정책국은 “2026년 예산안 지출구조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며 “내년에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헬스아카데미는 올해와 같은 20억원 예산이 유지된다.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양성 기반 구축은 올해 6억2800만원에서 30억13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내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는 올해 98억9000만원보다 다소 줄어든 88억750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수료자 규모가 감안됐다.


▲의료기기산업전문인력 양성 예산도 15억원에 10억원으로 줄었다. 의료기기특성화대학원 1개 사업 종료에 따른 감액이다.


▲제약산업육성지원(전문인력양성)은 올해 173억2900만원을 집행중이지만 내년 150억3200만원으로 줄어든 예산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K-NIBRT 인프라 구축 완료에 따라 시설·장비비 49억원, 바이오의약품생산전문인력양성센터건립 종료에 따라 시설·장비비 미반영 50억원 등이 미반영됐다. 반면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에 52억원, 제약산업인력양성센터 13억원 등은 증액됐다.


복지부 소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은 현장 인력 수요가 반영됐다. 2026년 신규사업을 포함, 올해 1008억원에서 1474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AI 첨단바이오 미래인재양성, 최고급 해외인재유치, 첨단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K-MediST지원 등 5개 사업의 260억원이 포함됐다.


앞선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정부는 ‘K-바이오 의약 산업 대도약 전략’에 현장 실전형 인력 11만명 양성을 재차 언급했다. 


발표에는 AI-바이오 융합 전문인재 연 1720명, 바이오생산 공정인력 2000명, 규제과학 인재양성 총 3000명 등을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됐다.


보건산업정책국은 “현장 실전형 바이오헬스 인재 11만명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범부처가 협력, 2025년 9개 부처 79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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