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
외국인 환자 유치·병원정보시스템 수출 등 공로 인정
2024.03.14 09:50 댓글쓰기



분당서울대병원은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UAE, 일본 등 세계 각국의 24개 병원에 수출되며 미국 중심 의료IT 시장에 한국산 의료정보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구축,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의료관광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19년 국제진료 인증기관 GHA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해당 기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ccrediation with Excellence' 재인증을 받으며 국제적인 의료관광 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복강경 및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비롯해 뇌종양, 뇌혈관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 의학자들에게 첨단 술기를 교육하고 있으며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IT시스템을 벤치마킹코자 하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 발길이 이어지며 한국 의료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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