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美 특허
2024.03.13 11:18 댓글쓰기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미국 특허 상표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HL161ANS)’의 물질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오는 2043년 6월 23일까지다.


HL161ANS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로, 바토클리맙(HL161BKN)과 동일하게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임상 1상에서 바토클리맙과 같이 강한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과 LDL 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계열 내 최고’ 치료제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승원 대표는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을 갖고 다양한 임상 적응증으로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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