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SLAS학회서 생명공학 기술·신제품 공개
2024.02.15 16:18 댓글쓰기

큐리옥스가 생명과학자동화학회 SLAS에 참여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세포분석 기계 HT2100을 선보였다.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연구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대표 김남용, 이하 큐리옥스)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생명과학자동화학회 SLAS(Society for Laboratory Automation and Screening)에 참여, 최신 생명공학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SLAS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큐리옥스는 최근 출시된 세포분석 기계 HT2100을 중점 소개했다.


HT2100은 개선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자동화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큐리옥스 주요 고객 중 하나인 튠 테라퓨틱스(CEO Matt Kane)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T세포 후성유전체 편집기 검증을 위한 자동 특성화 방법’이라는 연구 성과가 이목을 끌었다.


해당 연구는 큐리옥스 ‘Laminar Wash AUTO 1000’ 장비를 사용해 T세포 내 사이토카인 측정 방법을 간소화하고, 기존 수동 방법에 비해 세포 수와 측정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는 “이번 SLAS 학회에서 공정 자동화 표준을 선도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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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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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똥이 02.16 08:21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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