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1677주→2023년 706주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작년 병원체자원 389기관에 '3352주 분양'
2024.02.08 19:31 댓글쓰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수가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2023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8일 공개했다.


자원은행 측 자료에 따르면 급감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이 이목을 끈다. 분양 수치가 2022년 1677주에서 2023년 거의 1천 여주 줄어든 706주로 확인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2023년도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세균 1835주(138종) ▲진균 70주(20종) ▲바이러스 726주(19종) ▲파생물질 721건 등 3352주(177종)이며 총 389기관이 대상이다.


자원 활용 목적의 경우 ▲진단기술 연구 2249건(67.1%) ▲백신 및 치료제 연구 586건 (17.5%) ▲교육 366건 (10.9%) ▲정도관리 122건(3.6%) ▲기타 29건(0.9%) 이었다.


이 중 ▲세균 1835주(54.7%, 138종) ▲진균 70주(2.1%, 20종) ▲바이러스 726주(21.7%, 19종) ▲파생물질 721건(21.5%)로 세균 분양률이 가장 높았다.


전체 기관 중 활용 비중은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이 1998건(59.6%) ▲대학 및 비영리기관 816건 (24.3%) ▲국공립연구기관 538(16.1%) 으로 민간영리기관이 가장 많이 활용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병원성미생물 자원 확보와 함께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K-바이오 및 제약의료산업 연구·개발 촉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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