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환자·의료진 '챗봇 고객센터' 운영
‘자가주사제’ 관련 Q&A 등 서비스 제공
2020.06.11 16:04 댓글쓰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의료진과 처방받는 환자에 제품 정보 제공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챗봇(CHATBOT)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는 ‘자가주사제’ 사용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나, 주사제 사용이 미숙한 환자들에게서 관련 문의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이전까지의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으로만 연결이 가능했으나, 챗봇 고객센터는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 친숙한 챗봇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가주사 시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해결하는데 도움 받는 통로가 마련된 셈이다.


노보 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는 의료진이나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 누구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노보 노디스크’ 단어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기본적인 제품 정보, 자가주사제 사용상 가장 흔하게 하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과 함께 설명돼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와 인슐린을 비롯한 노보 노디스크 제품들은 인체 물질과 유사한 생물학적제제로 최적화된 투여경로인 주사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료진에게는 자가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질문해결을 위한 체크리스트 제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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