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IMGT와 초음파 활용 신약 개발 추진
항암제와 치매 치료제
2020.06.09 15: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초음파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전문 기업 IMGT(대표 이학종)와 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8일 IMGT와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IMGT가 보유한 ‘초음파 약물전달 및 방출 기술’ 등 핵심 기술 관련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이후 양사 간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MGT의 초음파 약물전달기술은 체외에서 표적 부위에 초음파를 조사하면 자극을 받아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약물전달 시스템이다.


휴온스는 IMGT의 초음파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약물 제제화 연구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상업화가 가능한 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IMGT 이학종 대표는 "초음파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하면 표적부위가 아닌 곳에 전달되는 약물의 양을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어지고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양사가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해 항암제, 치매 치료제 등 초음파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한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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