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 발표 예정 의대 복귀 방안 '연기'
일정 돌연 취소…본과 3·4학년 학사 운영 세부안 조율 난항
2025.07.24 09:50 댓글쓰기

교육부가 오늘(24일)로 예정됐던 의대생 복귀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대학 간 세부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오후께 최은옥 차관과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이 24일 오전 11시에 복귀 및 교육 운영 방안 관련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알렸다가 약 6시간 만에 이를 취소했다. 


교육부는 구체적 취소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대학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주요 배경으로 추정된다.


앞서 의총협과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 자체는 수용하면서도 유급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나 본과 3학년과 4학년의 졸업 일정과 학사 운영 세부안에서는 대학별 의견이 크게 엇갈려 조율이 난항을 겪었다.


특히 본과 3학년 졸업 시점을 두고는 학사 일정을 1년 6개월로 단축해 2027년 2월 졸업하는 안과 2027년 8월 졸업하는 안이 맞서면서, 전국 의대 학장들이 투표를 통해 ‘5월 졸업’이라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방안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관련 특례를 마련해야 하는 등 법률적·제도적 걸림돌이 많아 현실화가 쉽지 않다.


교육부는 브리핑 일정 재개 여부에 대해 “별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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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답변 글쓰기
0 / 2000
  • 그냥 07.30 14:29
    다 퇴학시키고 내년부터 다시 뽑지머
  • 썩어빠진 07.24 13:12
    학장과 총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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