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 대화 재개 분위기가 형성되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운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한다.
대전협 비대위는 오는 19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비대위는 의료계 현안 대응과 관련해 보고하고, 대정부 요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비대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한다.
대정부 요구안은 앞서 비대위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지가 모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비대위는 이달 초 사직 전공의 8458명을 대상으로 3일 간 정부 측에 요구해야 하는 조건 11가지의 우선순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비대위가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수련 재개를 위한 조건으로 '윤석열 정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를 가장 많이 꼽았다(76.4%, 복수응답).
이어 ▲군입대 전공의 및 입영대기 상태 전공의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임 대전협 비대위가 내세운 대정부 요구안은 7가지였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 법적 대책 제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와 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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