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美 존스홉킨스병원 '췌장세미나'
개원 30周 기념 개최, 신은지 교수 등 최신 진단·치료법 등 논의
2024.04.01 14:38 댓글쓰기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은 "3월 30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교수진과 합동 췌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존스홉킨스병원과 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해 업무협약 관련 미팅을 추진한 데 이어 임상 연구 협업, 의료기술 공유 등을 지속해서 교류해온 데 따른 것이다. 


하창훈 창원한마음의료원장이 존스홉킨스에서 경영학 석사와 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이래로 양 기관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신은지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 등 국내 췌장 전문가들이 참가해 췌장질환에 관한 최신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 상황을 공유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존스홉킨스병원 신은지 교수는 ‘췌장 낭종에 관한 임상 진료 지침’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병원장, 한양대병원 윤재훈 교수, 이대서울병원 윤원재 교수, 창원한마음병원 황준성 교수, 전북대병원 김성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태준 교수가 발표했다.


세미나에 이어 김명환 병원장과 황준성 교수는 신은지 교수와 함께 췌장암, 만성췌장염 등 췌장질환 환자에 대한 내시경 시술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세미나 좌장이자 창원한마음병원장인 김명환 교수는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 존스홉킨스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유지, 학문의 장을 활발히 마련해서 부울경 지역 환자 진료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