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일산병원장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병원”
이달 28일 취임, "보험자병원 공공의료 성공모델 자리매김 노력"
2024.03.29 11:15 댓글쓰기

한창훈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공단 일산병원은 "2월 28일 한창훈 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 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창훈 신임병원장은 이번 취임사에서 ▲경기 서북부 1위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한 병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 역량을 확인했다”면서 “도약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특정 질환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교한 실행 전략으로 완결형 필수의료를 제공해 지역에서 깊은 신뢰를 받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핵심역량 중심으로 병원을 조직하고 인력확충과 시설투자로 경기서북지역, 나아가 경기북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협력과 상생 관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키는 노하우가 축적된 연구, 실질적 국민건강 향상 시범사업에 집중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적극 도입과 국책 R&D 과제 참여로 스마트병원 모형을 개발 및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행복한 직원들이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는 신뢰로 다시 병원을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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