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119 Heli-EMS' 사업 점검
소방청과 공동으로 의사가 헬기 탑승, 중증 응급환자 초기 진단 등 실시
2024.03.27 05:10 댓글쓰기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2일 소방청과 '119 Heli-EMS' 사업에 대한 현장 의료진 및 구급대원들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 Heli-EMS' 사업은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진단 및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센터장, 소방청 이영팔 119대응국장,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홍장표 본부장 및 경기북부관할 소방서 구급대원들 포함 약 20명이 참석했다.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의 119 Heli-EMS 사업 성과 및 사례 발표가 있었고, 119 Heli-EMS 성과 등을 공유했다.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는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어떠한 수단을 사용해서 외상센터로 오는 것이 분명히 생존에 있어서는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 조치하고 환자와 함께 외상센터로 이송하는 것이 응급환자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경험했다.


조항주 센터장은 “의정부성모병원과 소방청이 상호 협력을 돈독히 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증외상환자 생명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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