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응급실 뺑뺑이'…인프라 부족에 '소통 오류'
김윤 의원실, 복지부·소방청 자료 분석 결과…병원-구급대 간 '진실 공방' 2026-01-02 06:14
부산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응급실 이송 지연 사망 사건(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이 열악한 소아 응급의료 인프라와 더불어 구급대와 병원 간 소통 오류가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 측의 ‘수용 가능’ 주장과 구급대의 ‘회신 불이행’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연락 체계의 전면적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수용 가능” vs “회신 없었다”…엇갈린 14분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6시 44분경 부산 동래구에서 쓰러진 고3 학생 A군을 이송하기 위한 구급대의 병원 수배가 시작됐다.해운대백병원과 동아대병원에서 진료 불가 답변을 받은 구급대가 세 번째로 연락한 곳은 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