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세계 최초’ 기록 달성 2025-11-17 14:5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지난 2020년 11월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현구 교수는 폐암, 흉선암, 식도암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 시키며 최근 전 세계 최초 500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흉부수술은 높은 난이도와 좁은 공간 등의 이유로 로봇수술 적용이 늦었다. 그럼에도 김현구 교수는 절개창을 하나만 뚫고 진행하는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은 절개창을 3~4개 뚫고 진행하는 기존의 로봇수술과 비교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위험도 낮을 뿐만 아니라 흉터가 작아 미용적인 만족도도 높다. 또한 신경이 있는 늑골이 아닌 복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