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100周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
2024.03.21 09:24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 의장 : 윤을식 의료원장, 장일태 교우회장)가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고대의대 역사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졸업증서 기증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안 발표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고대의대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입학생이자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졸업생인 故 박순정 여사의 졸업증서 기증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행사, 인재, 역사편찬, 홍보, 건축, 국제학술, 기금 총 7개의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로 구성돼 사업 아이템 선정 및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는 본교와 의과대학 100주년을 함께 준비해 고려대학교 위상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연구인프라 투자를 통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초격차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 위원회가 한마음으로 의료원과 의과대학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준다면 2028년 고려대의료원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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