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1일부터 미국에 공장이 없는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 소셜'을 통해 관세 부과 계획을 공지했다.
특히 의약품과 관련해 브랜드 또는 특허가 있는 품목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단 미국에서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경우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 '건설하고 있는 경우'에 착공한 상태도 포함된다.
의약품과 함께 공지한 대형 트력은 25%, 주방 및 욕실 가구는 50%, 소파 등 천이나 가죽이 씌워진 가구는 35% 등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 무역확장법은 '특정 품목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관세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대통령에게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부여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의약품, 중대형 트럭 및 부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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