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명의 도용 피해 빈발…"각별한 주의 필요"
강원대·충남대·을지대 이어 안동병원도 '사칭 사건' 발생
2025.08.03 17:39 댓글쓰기



안동병원이 최근 발생한 명의 도용 범죄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전국 주요 의료기관을 사칭한 명의 도용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동병원은 최근 "병원 및 소속 임직원 실명이나 직책을 사칭해 계약이나 물품 주문을 진행하는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원 측은 "병원 명의를 악용한 불법 행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병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사례는 안동병원뿐 아니라 충남대병원, 을지대의료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 확인됐다.


사칭자들이 병원 명의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고가의 의료기기 및 소모품을 발주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각 병원들은 긴급 공지와 안내문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강원도 춘천 지역 음식점에 강원대병원 교수를 사칭해 단체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일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의료기관 대외 신뢰를 악용한 범죄가 늘고 있다. 이메일 주소나 연락처가 공식 채널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요청은 즉시 병원에 연락해서 확인해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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