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치료제 '벤라리주맙', 급여권 진입
심평원 약평위 통과…브루킨사‧아이델비온도 인정
2024.03.08 11:19 댓글쓰기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증 호산구 천식 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벤라리주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수 년간의 재도전으로 얻어낸 결실이다. 


베이진이 개발한 2세대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TK) 억제제 '브루킨사(자누브루티닙)' 역시 재도전 끝에 급여 확대에 성공했다. 


씨에스엘베링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도 약평위로부터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24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파센라는 지난해 9월께 열린 약평위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번 약평위에서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성분 자누브루티닙)'는 위험분담약제의 사용범위 확대로 적정성이 인정됐다. 


브루킨사는 '외투세포림프종'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약제들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받아 급여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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