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저출산·인구절벽대책특위 구성' 한목소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래통합당·정의당 의원 82명과 공동 발의
2020.06.09 06: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여야 국회의원들이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미래통합당·정의당 등 여야 국회의원 82명과 함께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저출산·인구절벽 관련 정책을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등 관련 법안의 심사 및 처리 등을 위해 국회 특위를 구성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위는 총 8인으로 구성되고,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에서는 남인순·송재호·안규백·양기대·양향자·윤미향·양경숙·신현영 의원 등 78명, 통합당에서는 김기현·양금희 의원, 정의당에서는 이은주 의원, 무소속으로는 양정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의 저출산·인구절벽 관련 대책을 점검·심의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정부 대책을 견인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코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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