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네여성병원 간호사 결핵 감염
보건당국, 신생아 798명 대상 신속검사 등 역학조사 착수
2017.06.30 10:18 댓글쓰기

서울시 노원구 소재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으로 확진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전염 가능성이 있는 신생아 798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4세)가 결핵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 의심 소견을 보여 지난 23일 업무종사 일시제한 조치가 내려졌고, 현재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원구보건소에 역학조사 상황실을 설치해 해당 간호사가 근무한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6월 23일까지 이 병원을 이용한 신생아 798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노원구보건소는 30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보건소 및 관내 종합병원에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시행해 신생아의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와 같이 근무했던 신생아실 직원 16명 중 15명에 대해 결핵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정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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