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통증의학회, 수술실 환자안전委 출범
이은호 울산의대 교수 위원장 위촉···내년 국회세미나 개최
2020.11.30 18: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고려의대 김재환)는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자안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수술 받는 환자의 안전사고 이슈와 관련,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의 수술환자 안전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 환자안전위원회는 2021년 상반기 중 ‘수술환자 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또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도 추진한다.


학회 관계자는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등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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