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충원 전제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 '3개 병동' 연내 실시 예정
연세의료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과도한 노동강도에 시달리던 병원 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지난 8월 ‘주4일제’ 시범운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명 ‘빅5’라 불리는 국내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대형병원 중 최초 사례다.연세의료원은 이르면 연내 신촌세브란스병원 2개 병동과 강남세브란스병원 1개 병동에서 주 4일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한 병동당 간호사 5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며, 인력…
2022-10-11 12: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