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화상투약기 등 향배 주목···전자처방전은 의료계와 대립 양상
‘디지털’·‘규제개혁’ 등을 표방한 새 정부가 출범했다. 이에 비대면진료 법제화, 화상투약기 규제 샌드박스 적용 등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약사단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의 경우, 의료계는 최근 전향적으로 검토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했고 정부는 각 직역 간 논의를 거쳐 빠르면 금년 내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그간 비대면 진료 한시허용으로 인한 약 배달 성행을 규탄해온 약사단체는 이 같은 움직임에 비상이 걸리면서 대외적으로 총력 저지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이달 초 …
2022-05-11 10: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