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종훈 형제 복귀···상속세 마련·시총 200조 공약 등 과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어머니 송영숙 회장과 함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를 맡고,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대표에 오르면서 오너일가 간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된 모양새다.다만, 한미그룹은 이번 갈등의 도화선이 됐던 상속세를 비롯해 시총 200조 공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사업 재편 가능성 등 앞으로 회사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4일 송파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 회장과 공동대표…
2024-04-05 10:02:17